법송의 세상이야기

함안 무산사 배롱나무꽃

함안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꽃을 보러가니 아직 덜 핀건지 꽃송이가 없는건지 볼품이 없어 발길을 돌려 칠서 무산사로 갔다. 여기는 한창 피기 시작한다. 무산사는 조선 유학자 주세붕의 사당이라고 한다. 가는날 무더운 날씨에도 주변 풀베기 작업이 한창이다. 주변정리가 되고나서 가면 좋겠다.

여행 이야기 2023. 7. 27. 13:47

7월의 비비추

올해는 장마가 길어서인지 비비추가 아직도 싱싱합니다

비비추키우기 2023. 7. 19. 19:33

진해천웅사의 여름

연일 폭우로 전국이 물난리다 그래도 경남지역은 그나마 다행으로 비는 많이 오지 않지만 궂은 날씨에 습하다. 토요일 오후 늧은시간 진해 천웅사의 여름 모습을 담아본다 나리꽃 백련의 씨방인 연밥

여행 이야기 2023. 7. 16. 11:20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의 향연

함안연꽃테마파크에는 아라홍련이 있다. 아라홍련은 함안군에서 유적지 발굴과정에서 나온 고려시대 유물속에 들어 있던 연씨를 발아하는데 성공하여 그 연을 배양시켜 지금의 연꽃테마파크에 심었다고 한다. 700년 동안 연꽃이 진화하지 않아 아라홍련은 고려시대 불화속에 있는 연꽃 모양 같다고 한다. 지금부터 연꽃이 피기 시작한다. 현재 상황은 연꽃잎이 무성하여 연꽃이 처음 심었을때 보다 이쁘지 않는것 같다. 여기는 백련도 있고 날씨는 덥지만 아침 일찍 둘러 볼만하다. 연꽃은 10시 이전에 가장 활짝 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여행 이야기 2023. 7. 8. 17:57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꽃 축제

올해로 11회째 해바라기꽃 축제를 여는 시골 작은마을이다. 처음 시작할때 동네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는데 지금도 주민들이 주관하는듯 하다. 장마기간이라 어제까지 장마비가 세차게 내려 행여 못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새벽 3시에 일어나니 비가 오지 않는다. 준비하고 5시가 되기전 혼자 집을 나선다. 같이 살고있는 사람에게 같이 가자고 하니 싫탄다. 집을 나서니 주말이고 이른 시간이라 도로에 차가 없다. 집에서 내린 커피한잔을 들고 음악을 튼다. 노래는 박강성의 문밖에 있는 그대 오랫만에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이른 아침이라 차들이 드문드문 보인다. 커피향과 음악에 잠시 상념에 젖어본다. 강주마을에 도착하니 나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이 벌써 많이와 주차장에 차들이 많다. 해바라기 밭으로 ..

여행 이야기 2023. 7. 8. 10:53

운문사 사리암

토요일 날씨는 덥지만 큰딸이 사리암에 가겠다고 해 일찍 나섰다. 자주 가는 사리암이지만 이번은 딸과 함께라 그런지 다른 느낌이다. 사리암 가는길은 산속이라 숲의 그늘과 이름 모를 꽃향기가 그윽하니 코를 때린다. 기도후 운문사에 들러보니 사시예불 시간이다. 비구니 스님들의 장엄하고 엄숙한 모습이 경외롭다. 경내를 둘러보니 보리수나무가 꽃을피우고 열매가 맺힌것은 처음보니 신기하다. 옛날에는 쌀이 나왔다는 사리굴 사리암에서 본 전경 운문사 입구 오백년이 넘은 처진 소나무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꽃 새로한 단청이 예쁘다

사찰 순례 2023. 6. 19. 10:21

진해천웅사의 6월 모습

오늘은 초하루날이고 일요법회 날이다. 마음의 등 밝히려고 집을 나선다. 주말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법회를 마치고 천웅사에는 많은 꽃들이 만발하고 있어 감상하였다. 싱그러운 연잎도 6월 뜨거운 태양을 즐기고 있다. 보라색꽃이 예쁜 스토케시아 붉은 인동 백련의 싱그러운 연잎 연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사찰 순례 2023. 6. 19.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