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삼천배 수행담
이글을 쓰기가 부끄럽지만 삼천배 수행을 처음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못쓰는 글이지만 몇자 적어본다.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時便正覺) “처음 깨달음의 마음을 내는 그 안에 이미 깨달음이 성취되어 있다” 법성게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제가 삼천배를 처음 한날이 딱 10년전 7월 그 해도 기억에는 올해 여름처럼 엄청 무더운 여름이라 기억한다. 불교에 입문하여 일요일에 법회만 참석하고 집에서 불교 관련 책을 빌려 읽는 정도였다. 불교대학을 졸업하면서 도반들 중에는 불교의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절 수행법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다. 제가 다니는 절에서는 매주 법회시 관음정근을 하는 시간에 20분정도 절을 하지만 많이 해보아야 200배 정도이고 집근처 절에서 매월하는 참회..
나의 이야기
2023. 8. 29. 09:32